프로야구 한화구단 소속의 송진우 선수가 있습니다. 21년동안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18년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고, 프로 개인 최다승, 최다 투구 횟수, 최다 탈삼진, 초고령 승리투수,
최고령 완투승 등의 기록을 가지고 은퇴를 합니다. 1966년생이니까 우리 나이로치면 44살 입니다.
20대 후반, 30대 초반에도 속속 은퇴를 하는 현실에서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선수는 어떻게 이런 대기록을 달성 할 수 있었을까? 담배는 전혀 안피웠습니다.
술도 한 두잔으로 제한했고, 운동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철저하게 피했습니다.
그는 천재적인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하니만 성실하고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선수였습니다
그 선수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해 오면서 한 번도
내 자신과 타협하지 않았다" 자기와 타협하면 쉽습니다. 자기와 타협하면 편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았다면 오늘의 송 진우 선수는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를 돌아봅시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쉽게 타협하며, 그럴싸한 합리화를
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는 타협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죄와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과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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