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의 공부 이야기를 뺀다면 어른들의 이야기 거리는
상당히 줄어들 것입니다. 공부에 대한 관심도 많고 책도 많습니다.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부모들의 고나심도 쉽게 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교회들에서도 여러가지 학습법을 소개하기도 하고 방과 후 교실 등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소개된 독특하지만 쉽게 넘어갈 수 없는 공부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메가 스터디 손 현주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1987년 대학 4학년때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 살던 당시 고2였던 학생의
과외교사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 학생은 반에서 20등에 학습의욕은 없었던 전형적인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한 달 후에 치러진 중간고사에서 학급 10등까지 올라가고
기말고사 때에는 전교 15등이 되었습니다.
수학 점수가 50점도 채 되지않던 학생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었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바로 '엉덩이의 힘' 이었습니다.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은 그 학생은 하루에 수학 100문제씩을 풀고,
영어단어 100개 암기, 단순독해 30개, 장문 독해 10개씩을 외웠다고 합니다.
하루에 17시간씩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엉덩이를 붙이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니 감히 잡히고, 감이 잡히니 기쁨이
생겨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력하고 봉사하지 않고서 좋은 믿음,성숙한 믿음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인내로 경주하지 않고서는 면류관을 얻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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