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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단오날은 중학교시절 은사님의 생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졸업 후 24년이나 되었는데,
생전 처음으로 내 손으로 직접만든 꽃바구니를 보내드렸답니다. 선생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