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안식의 중요성

전미선 2009. 8. 23. 17:09

      해마다 여름이면 교회들마다 신앙훈련을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가지 수련회를 하고,  캠프를 하면서 영적인 훈련에 온 힘을 쏟습니다.  그래서 이런 훈련에

참여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를 체험합니다.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고, 인생의 가치관이

정립되며, 확립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이런 프로그램을 위해 준비하고, 기도하며

정성을 들이게 됩니다.  이런 영적인 훈련에 매진하다 보면 육체는 힘미들고 지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적당한 쉼과 휴식은 매우 필요합니다.  적당한 쉼은 오히려 강도 높은 훈련만큼이나 소중하고,

필요합니다.  적적한 육체의 휴식은 새로운 활기를 갖게 합니다.  더군다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하면서 쉬는 것은 매우 강렬한 쾌감을 가져다 줍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학생들의 여름 신앙

훈련과 함께 어우러진 꿀같은 휴가는 새로운 기쁨을 가져왔습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서 열심히 살면서 피곤하고 지친 일상에서 적절한 휴식을 즐길 줄

아는 자는 현면한 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창조를 완성하시고 안식하셨으며, 우리에게도 엿새 동안 힘써 일하고 제7일에는

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